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박도식)가 생활체육인다운 농촌돕기에 나서 눈길.


생체협은 올해초부터 회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체육모자를 수거하고 있다. 농번기 농민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벌써부터 종합운동장 생체협 사무실 한켠에는 수백개에 이르는 체육모가 모아지는등 생활체육인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박도식회장은 “생활체육인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던 끝에 우선 체육모 보내기 운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일반인들도 장농 한 구석에 넣고 사용하지 않는 모자가 있다면 이번 운동에 동참하라”고 독려했다.


앞으로 체육복보내기 운동도 검토할 계획이라는 생체협의 체육모보내기운동은 연중 지속되며 일정분량이 모아지는대로 농촌지역 읍면동사무소에 전달할 예정.
▷문의: 763-9907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