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읍 김 경 환 씨

“읍면지역은 다양한 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친화적인 사업진행이 우선과제입니다.”

‘향토일꾼상’을 수상한 김경환(42·사진) 문막읍총무담당은 지난 6월 지역주민들의 정보화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읍시책을 수시로 전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자체 제작해 읍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안사업으로 건등산 복원사업, 캐릭터제작을 통한 지역특산물 홍보, 썰매장 운영등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씨는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해 시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며 “주민과의 쌍방향 교신창구가 다양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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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 정 재 명 씨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겠습니다”고 올해 향토일꾼상 수상 소감을 밝힌 정재명 일산동 총무담당(43·사진). 평소 동사무소내에서도 친절공무원으로 이름난 정씨는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사무소는 대민업무가 많아 친절은 기본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자치센터로 변환되면 그 공백이 커지는 만큼 주민들에게 절차등을 알려주려고 노력했다”는 정씨는 “행정은 주민을 위한 봉사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평소 소신을 밝혔다.

동사무소가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기 원한다는 정씨는 85년 결혼해 부인 김경옥씨(40)와의 사이에 명환, 창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창현 기자><류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