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군부대 문제와 관련한 시민대책위가 확대개편된다.
원주지역 16개 시민학생단체로 구성된 원주미군기지 폐유방류 범시민대책위(대표:고정배신부)는 23일 태장동 캠프롱 앞에서 20차 토요집회를 갖고 가칭 ‘원주미군기지 되찾기 시민모임’으로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오후2시 자유시장내 문화의거리에서 SOFA개정과 미군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문화제를 개최, 그간의 경과보고와 더불어 대시민홍보전을 펼치며 조직전환을 공식선언했다.
윤요왕대책위집행위원장은 “전국 미군주둔 지자체 시민단체와 연대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