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제37회 저축의 날을 맞아 치악중학교와 김주연양(17·삼육고등학교)이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치악중학교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알뜰 경제의 날로 정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8회 경제 교실을 개최하고 연2회 교내 알뜰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불우학생 돕기나 사회복지 시설에 기증해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해 왔다. 또 95년 이후 교복, 교과서 물려주기 운동을 전개해 절약을 생활화 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주연양은 매주 토요일마다 고아원을 방문해 청소를 해 주고 있으며 매월 5만원 이상을 저축하는 것이 습관화 돼 있다.
또 휴일에 집안 일을 도운후 용돈을 받으면 저축을 한다고 했다.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