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고객만족경영 평가



원주우체국(국장:이종춘)이 2005년 고객만족경영 최우수국으로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4급이상 우체국을 대상으로 우체국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원주우체국이 평균 91.2점을 받아 최우수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주우체국은 인사태도, 용모, 답변태도, 보존상태, 소요시일 등 집배부문에서 타 우체국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국장은 “고객과 하나되는 이벤트로 우체국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매월 고객을 위한 깜짝이벤트와 사은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전직원의 고객가치 마인드 혁신을 위해 부서별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우체국은 작년 1월부터 매월말 고객들을 대상으로 ‘골든벨을 울려라’를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 창구에서 기다리는 고객에게 문제를 내고 맞추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25회를 개최했다. 또 매월 고객감동의 날을 정해 사은품과 퀴즈대회를 열고 있으며 설날이나 추석에는 별도의 사은행사를 열고 있다. 분기별로 택배요원 의식혁신과 서비스향상을 위해 결의대회를 갖고 있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영어, 에어로빅, 노래, 게임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원주우체국은 2002년 고객만족경영 전국 최우수국과 행정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