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구간마라톤대회 대회신기록 수립

상지여중도 종합 2위

상지여고 육상부가 지난해 동아일보 주최 2005 백제마라톤대회 우승에 이어 또 다시 전국을 제패했다.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제22회 전국구간마라톤대회에서 여고부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1등으로 골인했다. 상지여고 육상부는 작년 이 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양수현·정진우·윤희라(이상 3학년), 최보운·진나리(이상 2학년), 원샛별(1학년)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2시간20분19초의 여고부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서 명실상부한 육상 명문고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날 상지여중 육상부 신예슬·오선화(이상 3학년), 신사흰(2학년), 김미진(1학년) 선수가 코오롱 전국 로드 레이스대회 3km에 출전해 신예슬 선수가 10분10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상용 기자>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