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 일 원주상공회의소회장

신 년 사


신사년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화목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1년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한동안 안정을 되찾아 가던 우리경제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위기의 가능성이 점쳐질 정도로 악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기업들 또한 커다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경기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만 합니다.


우리에게 닥친 고난을 극복하여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기업이 강해야 국가의 번영도 보장된다는 사실을 모두가 인식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추세에 따라 우리 상공회의소도 디지털경제의 패러다임인 변화와 개혁이라는 대 명제 아래 능동적인 자세로 회원업체의 유익한 동반자가 되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보제공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대한상의 Kocham
net과 연계하여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무료 개설과 Network구축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특히 지역사회의 인사들로 구성된 원주포럼을 통해 지역경제정책의 대안을 제시하여 건강하고 밝은 도시건설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금년 한해도 우리의 각오와 신념을 바탕으로 새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회원업체 대표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신년인사에 가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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