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지여고를 졸업한 강현경양(18)이 원주밥상공동체 인재장학회에서 출범 6년여만에 수여하는 첫 사회봉사상의 주인공이 됐다.
중학시절부터 원주밥상공동체에서 무료급식과 어르신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700시간 이상 해오고 있는 강양은 동생 강현아양(치악고1)과 친구들에게도 봉사활동을 권장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강양은 오는 3월 동양대 사회복지과에 입학예정이다.
허기복 목사는 “첫 사회봉사상을 시상한 것은 강양이 커서도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을 갖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며 “지난 14일 상지여고 졸업식에서 강양에게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