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민원발급기 9월 15일부터


현재 근무시간에만 운영되는 무인 민원발급기를 통해 오는 9월 15일부터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서비스가 24시간 가능해진다.


행정자치부는 「브리핑」지를 통해 지난 89년 이래 전국 3천600여개 읍면동에서 운영중인 읍면동 중심의 주민등록시스템을 오는 9월 15일을 기해 시군구 중심의 주민등록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시군구 주민등록시스템이 실시되면 지금은 근무시간에만 이뤄지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서비스가 24시간 가능해 진다고 전했다.


그리고 자료전송 속도가 100배 이상 빨라져 각종 증명발급등 민원 행정서비스가 더욱 신속·정확해진다고 덧붙였다.


행자부는 또 내년에는 시군구 주민등록시스템을 이용, 각 가정에서 인터넷으로도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읍면동 공무원의 주민등록표 수기업무를 폐지해 일선 읍면동의 업무량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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