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제77회 임시회를 열어 원주시가 상정한 제1회 추경예산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원주시가 요구한 일반회계 추경예산중 시의회는 문막읍 소도읍 개발계획 용역비 5천만원과 자유시장 현대화사업 보조금 4억원중 2억원, 문막 진밭 소교량 재가설 사업비 3억8천만원중 1억3천만원등을 삭감했다.


또 촛불장학탑 이전및 광장조성비 5천만원과 토지문학공원 위탁운영비 5천만원도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삭감된 예산은 낙농가 도우미 지원사업비 2천만원, 단구동사무소 회의실 확장 2천600만원, 2010년 동계올림픽유치 해외광고비 5천만원등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예산은 지하수 폐공 복구비 1천800만원중 8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조례안중 명예시민증수여조례는 시의회 폐회중 의장과 협의하여 수여할 수 있도록 개정했고, 여성발전기본조례는 위원장을 시장에서 자문위원회 위원중 선출토록 개정했다.


도시계획조례안은 원주시가 제출한 조례안을 일부 수정하는 선에서 통과됐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