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 워크숍 개최

30일 오후3시 도중기지원센터

원주의 도시경관을 어떻게 가꿔나갈 것인가. 도시경관은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시민들이 영위하는 도시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그 도시의 문화수준을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1군지사, 정지뜰, 원주역사 부지, 대명원등의 한국토지공사 일괄 개발및 남원주역 역세권 개발등 도시의 지각변동을 앞두고 있는 원주시로서는 도시경관 기본계획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30일 오후3시 우산동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관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영 (주)국토경관연구원장은 원주시 경관기본계획의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상지영서대 이창환 교수(환경조경과)는 경관기본계획의 현황과 선진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국내와 외국의 도시경관 사례를 소개하고 원주시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정책 입안자의 의지및 시민들의 참여, 지속가능한 계획수립과 보완작업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이병룡 상지영서대 교수, 엄상권 한라대 교수, 오영교 연세대 교수, 배중남 상지대 교수등이 토론을 벌인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