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원로 신년인사회 마련

원주시는 지난 4일 중앙동 모음식점에서 각계 지역원로들을 초청, 신년인사회를 열고 시정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원주시는 새해를 맞이해 한상철원주시장을 비롯 이병률부시장과 각 국장,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시장은 이자리에서 건배를 제의해 원로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원주시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원로들의 다양한 의견을 당부했다.


이날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 가운데 모 원로는 “어려운 시국을 맞이해 이제 시작한 지방자치가 염려된다”면서도 “그러나 시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자신감을 잃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자신감과 소신을 가지고 일할 것을 주문했고 원주발전을 위해 한마음이 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인사회에는 문창모박사를 비롯해 (구)원주시·군의 전시장및 군수, 각급학교의 전교장, 경제계 원로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임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