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족으로 이용률 저조
의료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례비보조금이 홍보부족등으로 저조한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지사에 따르면 관내 의료보험가입자는 5만9천465세대 17만7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이달현재 장례비보조금 지급건수는 762건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례비보조금은 직장의보와 지역의보가 통합된 7월이후부터 25만원이 지급되고 있으며 3년내에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따라서 98년 10월이후 사망자에 대해서는 이달중으로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사망으로 타보험사에서 보상을 받은 가입자를 제외한 모든 가입자가 지급받을 수 있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박창현 기자>  chpark@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