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자유시장, 풍물시장,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7개 지역에서 쓰레기종량제봉투 미사용행위 특별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쓰레기종량제봉투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과 40명 전 직원이 참여, 종량제봉투 미사용과 음식물 혼합 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이번 단속으로 45건의 불법투기를 적발했으며 불법투기 대상자들은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해 과태료 1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환경보호과 한기왕씨는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률이 저조해 강력한 단속을 했다”며 “시민의식이 자리잡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설영 기자
김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