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업계는 바캉스 준비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편의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판부농협 하나로마트는 여름 바캉스용품 모음전을 열고 있다. 또한 얼린 생수와 식용 얼음도 판매한다. 오전8시부터 매장을 오픈하기 때문에 상하기 쉬운 식품 등을 휴가를 떠나는 당일 구입할 수 있다.

GS수퍼는 구명조끼, 아이스박스, 그늘막텐트 등을 판매하는 물놀이용품 모음전을 마련했다. 냉동, 냉장식품 구입 시 구입코너에 문의하면 무료로 얼음을 제공하며 사전에 미리 주문하면 음료수와 생수를 얼려 준다. 또한 원주 전 지역 무료 배달이 가능하다.

원주원예농협하나로클럽은 수영복과 수영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와 바캉스용품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마트는 수영복 등 여름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바캉스 신발을 20~50% 할인 판매하며 물놀이용품 일정 금액 이상 구입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김설영 기자
김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