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 지역업체 손잡고 주유·영화 할인

마트와 지역업체가 협력마케팅을 통해 단골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고객 서비스가 점점 강조되면서 혼자 힘만으로 살아남기 보다는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이러한 마케팅은 기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만족을 주면서 협력업체의 고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은 이번 달 초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BC카드를 출시했다. SK 주유소 이용 시 ℓ당 40원, 롯데시네마 남원주점에서는 1천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드림랜드 입장이 무료이며 자유이용권은 50% 할인해준다.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오경무 계장은 “가격 경쟁도 중요하지만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카드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자랜드 원주점과 협조체계를 갖춰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고객이 전자상품을 구입하면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마트 원주점에서 3만원이상 물건을 구입하면 단계, 삼한, 영일, 평원, 강원 등 14개 SK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유할인권을 준다.??
롯데수퍼는 2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SK 영일주유소에서 ℓ당 3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주유금액 할인권을 제공한다. 김설영 기자
김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