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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원주 브랜드 심는다

이기영l승인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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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재와 미래


10개 업체 성업중 매출 매년 상승 곡선


글 싣는 순서


1.프랜차이즈 업체의 태동과 현황



2.업체소개
①청정고을순대
②(주)낭띠
③태기산 식품
④하문호 황둔쌀찐빵
⑤할매보쌈
⑥칡산에
⑦금잔디 우렁이 쌈밥
⑧엄나무집
⑨비즈갤러리
⑩(주)모닝



3.원주 프렌차이즈 산업의 과제와 전망



원주에서 소자본으로 창업한 향토업체의 브랜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에 따르면 원주, 횡성에서 시작돼 전국에서 성업 중인 음식점 및 제조유통업체는 10곳으로 매출액이 매년 20~30%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상호에 대한 특허권을 획득해 체인점 운영에 따른 기술전수 및 제품공급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에 가입된 업체들은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매출확대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는 상지영서대학 및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산·관·학 협동협력서를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업체의 홈페이지 제작, 매뉴얼 설정, 캐릭터 선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에 가입된 ‘청정고을 순대’는 지난 99년 단구동사무소 앞에서 30여평 규모로 시작해 2002년부터 춘천, 이천, 경주 등에 체인점을 연 데 이어 태장동과 무실동에는 직영점을 열 계획이다. 이곳은 매일 4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커피 가공품 및 자동판매기 판매업체인 ‘낭띠’는 작년 4월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부산, 대구, 의정부 등 전국 18곳에 체인점을 냈으며 전국적으로 자판기만 1천700여개가 설치돼 있다.


중앙동에 위치한 최윤정 할매보쌈은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한달간의 연수과정을 거쳐 체인점을 내주고 있으며 현재 4곳에 체인점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칡을 소재로 토속음식을 만들고 있는 ‘칡산에’, 엄나무 삼계탕 전문인 ‘엄나무집’, 판촉물 전문업체 ‘(주) 모닝’이 가맹점 개점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프랜차이즈 바람이 원주를 중심으로 일어나면서 작년 9월에 열린 ‘강원프랜차이즈 CEO포럼’에서 춘천과 영동지역 업소도 앞 다퉈 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 가입을 희망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에 가입의사를 밝힌 업소만 30여 개이다.


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 민경선 회장은 “협의회가 강원도 지역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사업 발굴 및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적극적으로 지역행사에 참여, 홍보해 나갈 것이며 올해까지 50개의 프랜차이즈 업체를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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