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현대홈타운 스위트 49, 56평형 250세대

개운동 수원지에 건립

9월말 모델하우스 개관


공동주택인 아파트와 고급 단독주택인 빌라의 장점을 살린 ‘아파트 형 빌라’가 원주에 처음 생긴다.


‘원주 현대홈타운 스위트 250’은 일반아파트와 차별을 주기 위해 호텔 고급객실을 뜻하는 스위트룸(suite room)을 연상시키는 ‘스위트’란 이름을 붙였다고 시공사 측은 밝혔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주)가 개운동 옛 수원지 터 5만7천㎡(약 1만7천여 평)부지에 지하2층~지상23층 높이의 4개동 250세대를 지을 예정. 평수는 49평형, 56평형이다.


9월 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하는 현대건설(주)는 Y자형 3면 개방형으로 외관 차별화와 23층의 고층아파트로 원주시내와 치악산, 원주천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스카이룸 단지 내 계류설치, 1층 필로티 설계 등 테마공원과 첨단 안전경비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금까지 원주에서 지어진 아파트 중 가장 고급스럽게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파트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점을 감안해 51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