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민우회 생태기행… 매월 다양한 주제

원주여성민우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기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성민우회 관계자는 “원주는 치악산등 다양한 체험학습장이 근접해 있어 보다 질 높은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며 “체험학습을 통해 도시와 시골 아이들이 사회적 상호의존성을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생태기행은 오리·우렁이를 이용한 환경농업, 감자·고구마 캐기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양서·파충류 만나기등 곤충관찰 체험으로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민우회 관계자는 “생태기행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배우며 좀 더 밀접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태기행은 12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26일에는 ‘치악산 야생화 만나기’의 주제로 신나는 생태기행이 실시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아이를 둔 가족으로 참가비 5천원만 내면 1일 생태기행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6일 오후2시 시청주차장으로 오면 된다.
▷문의: 732-4116


<남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