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가 13일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등 전국 6대 도시의 남녀 중고생 1천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고생 경제의식 조사’에 따르면 장래 직장선택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59.1%로 높은 임금(40.9%) 의견보다 많았다.
장래희망 직업은 교사가 16.5%로 1위를 차지했고 치과의사와 한의사를 포함한 의사가 10.4%, 컴퓨터 분야 7.5%, 기업가 6.7%, 예술분야 6.0%의 순이었다.
남학생은 의사가 13.0%로 1위, 여학생은 교사가 24.6%로 가장 많았다.
또 중고생의 3분의 2는 40세가 됐을 때 연간 수입이 5천만원 이하일 것으로 예상했다.
40세가 됐을 때 연간 수입 예상치는 3천만~5천만원이 34.0%로 가장 많고 2천만~3천만원 25.3%, 5천만~1억원 19.6%, 1억원 이상 14.4%, 2천만원 이하 6.4%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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