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청태산 휴양림 2월말까지 산악스키교실 운영


“은세계가 펼쳐진 자연휴양림에서 멋진 점프와 설원의 질주등 산악스키의 색다른 재미를 만끽하세요.”
북부지방산림청은 휴양림에 설치된 임도를 활용한 겨울 산악레포츠 활동을 촉진시키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건전한 휴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월말까지 횡성 청태산 휴양림에서 산악스키교실을 개최한다.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산악스키교실은 전문 강사진과 휴양림내 렌탈숍과 강습실을 마련,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악스키는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낯선데다 우리나라에서도대관령과 소백산맥등 일부 지역에서 소수 마니아만 즐기는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으나 산림청휴양림 임도의 경우 관리가 잘 돼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


대한산악스키협회측은 “산악스키는 필요한 장비만 제대로 갖추면 누구든지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스키교실에 가족단위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 허경태 청장은 “스키교실 오픈에 이어 오는 2월 제2회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해 겨울철 휴양림에서 즐기는 새로운 레포츠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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