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춘천간 중앙고속도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원주휴게소 상·하행선이 올해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이달 11일과 25일부터는 상행선은 SK가 하행선은 S-oil이 각각 주유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휴게소는 북원주톨게이트와 횡성 사이에 상행선 5만㎡, 하행선 4만7천㎡ 부지에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따라 현재 원주-춘천간 70여km구간에 홍천강휴게소 밖에 없는데 원주휴게소 건립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홍천강휴게소에는 주유소가 없어 운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었는데 이달부터 원주주유소 조성 예정부지에 주유소가 영업을 시작해 횡성과 홍천 중간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 연료를 넣고 다시 들어오는 불편을 겪지 않게됐다.

한편 춘천만남의 광장 휴게소도 올해말 완공예정이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