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원도는 올해 203개의 기업유치및 창업 실적을 올렸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 한해 수도권등 137개 외지기업 유치와 신기술 6T산업(IT,BT,CT,NT,
ST,ET)및 의료기기 분야 창업 66개 업체등 모두 203개 기업에 대한 유치및 창업 실적을 올려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또 유치기업 137개 가운데 이전을 완료해 가동중이거나 공장건축을 추진중인 업체는 97개이며 나머지 40개는 도내 이전을 결정하고 부지 물색및 이전 소요자금 지원등을 협의중이다.
지역별 기업유치 실적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한 원주지역이 60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춘천 21개, 동해 9개, 횡성과 영월 각각 8개, 정선 7개등이다.
주요 유치기업은 이날 강원도와 기업이전 협약을 체결한 ㈜토비스(대표:김용범)와 엠티엔㈜(대표:박상규)등 2개 업체로 ㈜토비스는 벽걸이 TV 등 3차원 LCD모니터를 생산해 올해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엠티엔㈜는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합작 법인을 설립, TFT, LCD및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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