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에 서비스 대폭개선


강원체신청(청장:장시영)이 내년 1월 1일부터 등기우편 취급수수료를 현재 1천100원에서 1천3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편배달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내년부터 등기우편물 1통(25g 기준)을 보내려면 우편요금 190원을 포함해 1천490원이 소요된다.


강원체신청은 또한 등기우편물의 전 취급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우편물류 통합 정보시스템을 2004년까지 구축하고 등기우편물 수령확인을 간편하게 하는 개인 휴대단말기(PDA)를 전체 집배원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편리한 시간에등기우편물을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점, 아파트 관리사무소등에 우편물 위탁교부센터를 설치 운영하는등 우편서비스 품질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