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까지 스키장, 골프코스(18홀) 신설 … 2010년까지 워터파크, 생태관광시설 갖출 계획


한솔 오크밸리가 스키장과 유스호스텔, 온천장을 갖춘 종합 리조트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한솔개발은 ‘월송관광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을 원주시에 제출했으며 원주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를 심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경안에 따르면 2005년까지 1천580억원을 들여 스키장 8면을 신설하고 골프코스 18홀을 신설한다. 또 연립식콘도 2개동 500실을 400실로 축소하는 대신 100실 규모의 유스호스텔 1동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스키하우스는 스키및 골프하우스로 변경하고 스키장도 퓨전스키장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후 2010년까지는 생태관광시설, 워터파크, 기업연수시설등을 갖춰 국내 최대규모의 위락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솔 오크밸리 관광단지가 확대 조성되면 원주를 중심으로 한 영서권 관광수입 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를 구성후 현지조사를 벌여 변경안 통과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한솔 오크밸리는 현재 회원제 골프장 36홀과 대중골프장 9홀, 콘도미니엄 6개동및 편의시설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