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의 선두주자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고집하는 태성상사(대표:이종옥)는 30여년간 주방제품
일체를 도매해 온 업체다.

접시, 컵을 비롯한 그릇은 물론 밥솥, 숟가락까지 주방에 필요한 것이라면 없는
것이 없다. 태성상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품만도 4천여 가지에 달하며 거래처도
70여 곳에 이른다.


태성상사는 최고 품질의 제품이 아니면 취급하지 않을 정도로 품질부분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전국을 무대로 물건을 납품하며 하나씩 쌓아간 인지도와 신뢰도가
태성상사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이종옥 대표가 가장 먼저 납품을 받기 시작한 업체는 남선알루미늄. 알루미늄
제품으로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데 현재 강원총판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종옥
대표는 “관내에서 제대로 갖추고 도매업을 하는 곳은 태성상사 한곳뿐”이라면서
“그릇 하나를 판매하더라도 제대로된 제품을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도매업만 하던 태성상사가 최근 원마트 개운점 옆에 태성토탈주방센터를 열고
소비자들과의 직접 1:1 만남을 시도했다. 도매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품질 또한 어느 회사 제품 못지않다.

400㎡의 매장에는 주부들에게 필요한 모든 품목이 다 있어 그릇에 관한 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이대표는 “집에 그릇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로 또 사는
주부들이 많다”면서 “꼭 필요한 물품만 사도록 권유해 그릇이 전시용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