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온도와 습도가 떨어져 피부가 푸석해지고 잔주름마저 눈에 띄어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얼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당기는 느낌도 많이 받게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은 물론 가려움증마저 생기는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크림과 에센스를 2대1의 비율로 섞어 마사지해주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마-눈주위-코-양볼-입 주위-목 순서로 마사지한후 닦아내지 말고 3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2분 정도 두드려주어 여분을 흡수시키면 크림만 발랐을 때보다 효과가 훨씬 좋다. 또 1주일에 한 두번은 마사지나 팩을 해 피부에 보습효과를 줘야 한다.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할 때는 스킨과 로션을 바른 다음 에센스를 적당히 바른후 크림을 발라야 효과가 좋다.
스킨로션은 세안을 한 후 충분한 양을 바르며 밀크로션에 아스트린젠트 적당량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주름을 예방해 주는 에센스는 자주 사용하고 특히 입이나 눈주위처럼 피지선이 없고 잔주름이 잘 생기는 곳은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도 가을철에 잊지 말고 사용해 줘야 한다. 대부분 여름에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데 사계절 내내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와함께 물을 자주 마셔서 몸에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 주고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는 것도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한 방법이다.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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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분만 해도 살 빠진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