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 무역업체 수출 상담회 … 중국 일본 바이어도 참석

6일 오후2시 중기지원센터

제조업체의 수출증대와 무역업체의 수출물품 확보를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6일 오후2시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도내 제조업체및 무역업체의 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 강원도, 중소기업진흥공단등 도내 6개 수출지원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행사.
특히 중국 길림성 연길시 성보백화점과 일본 바이어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중국과 일본 지역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제조업체들 가운데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했거나 생산하고 있지만 수출 활로를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따라 제조업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무역업체들은 도내 우수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현재까지 도내 제조업체 50여개와 무역업체 15개가 참가신청을 했다.
관계자는 “중소제조업체와 전문무역업체와의 연결을 통해 강원도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면서 “이번에 성과가 좋으면 내년에도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