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총회 상임이사 반대

원주농협(조합장:서상준)이 상임이사 제도를 폐지하고 전무체제로 운영된다.
원주농협은 지난달 29일 농협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체제에 대한 논의를 벌인 결과 대의원 과반수 이상이 이를 반대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원주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임조합장이 농협을 이끌어 가는 것이라면 상임이사직이 있어야겠지만 현재 원주농협은 상임조합장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구태여 상임이사직을 둘 필요가 없다.
이에따라 전무를 두기로 했으며 조만간 서상준 조합장이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주농협은 중앙지점 하나로마트를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확장했으며 13일경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