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체신청, e-korean 30만명 양성사업

10월부터 대학·학원 위탁

강원체신청(청장:장시영)은 오는 10월부터 체신청이 실시하는 2003년까지 e-Korean 30만명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
20세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실생활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것.


이에따라 강원체신청은 오는 8일까지 교육여건이 우수한 컴퓨터·정보처리학원과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신청을 받는다. 또 오는 13일 학원 24개소와 적정 기준을 갖춘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을 선정해 10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육은 1~2개월 단위로 모두 40시간이며 워드, 엑셀 활용, 인터넷 활용, e-Life 실습, 정보윤리등 정보활용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위주로 짜여져 있다.


대상은 일반인이며 주부인터넷 교육, 자치단체에서 기초교육 1개월 정도 마친 사람이면 된다. 또 컴퓨터, 인터넷에 대한 기본 지식만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0일부터 전화자동응답 ARS 02-700-4884나 인터텟 홈페이지 gangwon.koreapost.go.kr에서 가까운 지정 학원을 안내 받아 등록하면 된다. 교육비는 2만원.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