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시간 1시간 단축

원주에서 상봉동 버스터미널로 연결되는 직통버스 이용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금강고속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원주~서울 상봉동 버스가 개통한지 한달이 지나면서 승객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원주에서 상봉동까지 가려면 여주와 양평을 거치는 완행버스를 탔는데 시간은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됐다. 하지만 직통버스가 개통되면서 1시간30분이면 상봉동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원주사람들이 서울 북동쪽을 갈때 완행버스를 타거나 구의동에서 다시 지하철로 이동하곤 했다”면서 “상봉터미널 무정차 이용자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원주-상봉 버스는 오전6시50분부터 매시간 50분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막차는 오후7시50분, 하루 14회 운행된다.


▷문의:742-2152(금강고속)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