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증액된 750억원 지원

강원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올 자금지원 규모를 750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50% 증액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신청한 업체는 250여개 업체 412억여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0개 업체 85억1천만여원보다 융자신청 금액이 4.8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최근 기업은행 협조융자금 1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한데 이어 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당초 책정된 50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영지원 토털서비스팀 운영과 대출금리 인하등으로 상반기 자금 신청이 급증했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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