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국내 대형 백화점에 전시 판매된다.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전광엽)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보를 위해 오는 5일 춘천 미도파 백화점을 시작으로 서울 대도시 중심으로 특판 행사를 열기로 했다.



도 중기지원센터 중소기업제품 특판행사



이에따라 정지뜰 고추장, 효식품등 도내 20여개 업체로 특판팀이 구성됐으며 5일부터 13일까지 춘천 미도파백화점에서‘강원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행사를 갖기로 했다.

또 5월부터는 LG 백화점·할인마트, 롯데백화점, 그랜드 마트에서 특판행사를 열어 품질의 우수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은 제품은 고정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횡성 장애인 사업장에서 제작한 B.L 콜크건강구두와 강릉에서 생산된 미라클탑 엔진오일은 목동 백화점에서 판매하기로 결정된 상태다.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경우 품질은 우수하지만 판로확보를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기회로 수도권에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