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달동네 주택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이재근)는 내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재개발사업에 착수한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학성동사무소에서 총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까지 재개발 조합을 설립,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운영규정을 통과시키고 원주시에 개발지구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1940년대부터 원주역을 중심으로 영업하던 희매촌이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근 위원장은 “재개발 추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열악한 학성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