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전수)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사용에 따른 사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르자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추위를 살펴보면 계절별로는 5월 하반기에 급증하며 원인별로는 음주와 조작 실수 등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와 시간대는 오후 4시와 7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한 후 사용해야 하며 음주 후에는 운행과 장비조작 등을 절대 금해야
하고 야간주행을 위하여 전조등 등 등화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사고 발생시는 먼저 119에 신고를 하고 119상황실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하며 잘못된 응급처치는 자칫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임의로 응급처치 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지킨다는 안전의식 고취가 가장 중요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골절, 절단, 화상시에 필요한 응급처치 요령을 평소에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원주소방서 정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