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이&백주연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

두 피아니스트가 선보이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라카스앙상블 김가이&백주연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2일 오후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시작된다. 
'피아노 동화'를 부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노란 우산'과 '거울아 거울아' 2곡을 연주한다. 
동화적인 환상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들로 아이들에겐 상상력을, 어른들에겐 동심을 선물할 예정이다. 
2부에선 김연아 선수가 2009년 세계피겨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에서 사용해 유명한 곡인 '죽음의 무도'와 재즈풍 음악을 들을 수 있는 '4개의 소품 모음곡'을 선보인다. 김가이 피아니스트의 따뜻하면서도 파워풀한 피아노 음색과 백주연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감정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전망이다. 공연 시간은 90분이며, 전석 무료다. ▷문의: 010-4300-5544(라카스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