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원주산악자전거파크 개장 당시 모습. (사진 제공: 원주시 산림과)

신림면 황둔리에 있는 원주산악자전거파크(이하 산악자전거파크)가 겨울철 휴장 기간을 거쳐 오는 13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산악자전거파크는 지난 2019년 5월 개장했으며, ▷크로스컨트리 ▷엘리트코스 ▷다운힐 6개 코스 ▷장애물코스 ▷교육용 펌프트랙 ▷산악자전거 캠프 등 다양한 코스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와 '원주시 산악자전거&캠핑 페스티벌' 등 행사도 개최해 왔다. 

오는 5월과 10월엔 각각 '산악자전거 숲-포츠 페스티벌'과 '제2회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산악자전거파크는 눈이 오는 겨울철 등에는 안전 문제로 휴장하고, 휴장 기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다르다"라며 "올해도 많은 분이 찾아와 산악자전거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