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숙 작가의 '꿈의 정원2'

김진숙 작가가 준비한 전시가 '동심'을 주제로 오는 2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아미쿠스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애 첫 전시이며, 정성을 다해 작업한 작품들이 자리한다.

동심 속 그림책 삽화와 같이 따뜻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마련했다. 특히 별과 달 등 무수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부터, 정원 위에 자리한 햄버거까지 재기발랄한 화풍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 작가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많은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자연스레 동심이란 주제로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초등학교 미술강사로만 활동해오던 중 생애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라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아미쿠스 갤러리는 매달 다른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매일 오전10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문의: 764-8458(아미쿠스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