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진행된 혁신愛살다 공연 사진.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 원주시)

원주시가 혁신도시 문화·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주혁신도시 찾아가는 버스킹'과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 행사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지난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생생마켓 행사(혁신미리내광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은 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7시 혁신도시 미리내사거리 분수공원에서 노래,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원주시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된 릴레이버스킹은 주말 저녁이 가장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주말 행사를 계획했다"라며 "혁신도시 주민들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도 아파트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찾아가는 아파트 음악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획돼 많은 관심 속에 이어져왔다. 아파트 발코니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년 신청과 문의가 쇄도한다. 

상반기 아파트 음악회는 ▷4월 4일 원주태장4단지 ▷11일 라온프라이빗 ▷18일 호반3차 ▷25일 기업도시8단지호반베르디움 1차 ▷5월 2일 원주문막 주공아파트 ▷9일 단계벽산아파트 ▷13일 롯데캐슬골드파크 2차 ▷16일 이지더원 1차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