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독서 가이드북 사진. 초, 중, 고등학교로 나누어져 있다.

교사·학부모·학생 진로에 도움을 주던 '진로독서 가이드북' 개정본이 출판됐다. 해당 도서는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사장: 임영규)이 지난 2013년 출간해 학교 현장 등에서 활용됐다. 2022년 개정교육과정 적용과 더불어 진로 독서 교육을 제대로 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달 20일 진로독서 교육전문가 47명과 개정본을 펴냈다. 

해당 도서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집필됐으며, 초등은 159권, 중등은 142권, 고등은 162권 등 총 463권의 도서를 진로 주제와 영역별로 나누어 수록했다. 선정한 도서를 교과 정보, 진로 정보 등을 분석해 싣고, 진로 탐색, 진로 토론, 진로 독서 활동 내용을 설계해 약식 지도안 형태로 제시한 책이다.

임영규 이사장은 "독서기반 진료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선생님께서 이 책에 수록된 진로 계열별 독서와 진로 정보, 다양한 진로독서 활동들을 참고해 학생들을 지도하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목표하는 진로에 이를 수 있는 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등 유익한 도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등·중등·고등 각 2만2천 원, 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