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용수골가든배 족구인 한마음대회'가 오는 31일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열린다.

원주시족구협회(협회장: 김영준)는 족구 저변확대와 족구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족구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50여 개 단체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매년 원주에서 열리는 '용수골가든배 족구인 한마음대회'는 지난 2016년부터 김영준 협회장이 자비를 털어 개최하고 있다. 소외된 종목인 족구를 널리 알리고 족구를 통해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다. 

김영준 회장은 "원주시민들이 족구를 통해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족구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접수는 2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