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향 제178회 정기연주회 프라하의 봄 공연 포스터.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7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프라하의 봄'을 주제로 ▷드보르작 교향곡 8번과 ▷슈트라우스 박쥐 서곡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특히 기존 교향곡 전통과는 다른 파격적인 시도를 펼친 드보르작의 작품을 통해 리드미컬한 연주와 스케일 큰 클라이막스의 긴장감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김지환 씨가 맡았으며, 첼리스트 양성원 씨가 협연한다. 양성원 씨는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인물이다. 오스트리아 뮤직 베라인, 파리 샹젤리제 극장, 뉴욕 링컨 센터 등 세계 유명 연주장에서 다수 공연한 바 있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할 수 없으며, 전석 5천 원이다. 학생은 3천 원으로 할인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766-0097(시립교향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