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간 북실이 개최하는 행사 포스터.

문화공간 북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우며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마다 전통문화를 알려온 '전통문화교실'이 올해도 열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문화의 깊이와 멋을 함께 즐길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으며, 이달 말일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남도의 멋스러운 춤과 북의 힘찬 기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북놀이를 배울 수 있는 '진도북놀이' (4일 개강) ▷초보, 기초부터 새로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물놀이 기초반' (2일 개강)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허튼 소고놀이 개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허튼 소고춤 작품반' (1일 개강) ▷교사들을 위한 특별강좌 '선생님들을 위한 장구 특강' (1일 개강) 등 4개 강좌가 개설된다. 각 강좌는 3개월 동안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3개월에 15만 원이다. 

또한, 풍물 동아리를 해보고픈 지역 대학생을 위해 문화공간 북실의 특별기획인 '대학생 풍물 동아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기획했으며, 12일 첫 모임을 한다. 신청은 첫 모임 전까지 할 수 있다. 
문화공간 북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로도 지역민들과 전통문화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강좌를 열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010-8535-0734(접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