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원창묵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 발전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원창묵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 발전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창묵 예비후보는 정지뜰 호수공원과 국군병원부지 공원화 사업을 즉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100% 국비 사업인 정지뜰 호수공원 조성사업은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착공하고, 99% 국비 사업인 국군병원부지 공원화 사업도 지체 없이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문제가 발생하는 원주-문막, 원주-횡성 국도는 6차선으로 확장하고, 신호체계를 개선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캠프롱을 문화과학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공약도 내놨다. 이미 착공한 국립과학관에 이어 어린이 과학관, 자연사박물관, 천체과학관을 추가로 건립하고, 기존에 확정된 50m 수영장, 시립미술관과 어우러지는 문화과학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한, 남원주역세권 개발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서원주역세권 개발을 통해 이미 확정된 강남·수서에서 원주까지, 인천 송도에서 원주까지 철도로 연결됐을 때를 대비해 6만 수도권 배후도시를 위한 서원주역세권 개발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GTX-D 노선에 대해서는 시장 재임 때 여주-원주 복선전철을 확정 지은 경험과 교통전문가의 식견을 토대로 계획 단계인 것을 확실하게 확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원창묵 예비후보는 “원주시가 자족도시로서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장이 멈춰서는 안 된다”라며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원주의 정체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