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권 핵심도시 구현을 위한 복지·청년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권 핵심도시 구현을 위한 복지·청년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노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간병 비용 완화 및 어르신 건강권 증진을 위한 공약으로 ▷요양병원 간경비 급여화 ▷경로당·복지관 방문 돌봄의료 추진 ▷마을 유휴공간·공동주택단지 내 어르신 돌봄셈터 설치 ▷어르신 특화체육시설(수중운동·스크린 파크골프) 건립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주 7일 점심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여수, 순천, 광양, 아산, 서천 등에서 100원에 운영 중인 교통약자 택시가 원주에서는 78개 마을 600여 명을 대상으로 1천400원에 운영되는 것을 볼 때 이동약자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라며 이와 관련한 공약도 소개했다.

▷지자체 100% 부담 이동약자 택시 국비 지원 ▷장애인 콜택시 소득공제 추진 및 운전기사 인건비 보조 ▷이동약자 위해 시설 개선한 소유주 세제혜택 부여 ▷휠체어·유모차 이동이 편한 무장애물 도시 구현 등의 공약과 이행을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청년농업인을 위한 공약으로는 ▷청년농업인·귀농 우대지원 청년 연령 상향 ▷청년농업인 농외소득 지원 특례 신설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어르신, 장애인, 사회 약자가 100세까지 뿌리내리는 평생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