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무장애 도시계획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아름),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원지부 원주시지회(지회장: 정상미), 원주투데이신문사(대표이사: 오원집)는 지난 4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했다.

무장애도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공공시설과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복지시책이다. 원주시의회는 지난해 6월 ‘무장애 도시계획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내 대중시설 및 공공 기관 등의 실태조사와 더불어 이용 편의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위는 오는 6월까지 각종 시설의 무장애화 변경 등을 제안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계획 수립,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추진, 무장애 도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친다. 한편 ‘무장애 도시계획 추진 특별위원회'에는 권아름 위원장을 비롯해 곽문근, 김학배, 이상길, 홍기상, 차은숙, 김혁성, 원용대, 나윤선 의원 등 9명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