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원장: 이상현)과 삼산병원(본부장: 박제형)이 공동 발전을 위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 ‘문화학교 개강식 및 삼산병원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문화원은 ▷검사 의뢰 ▷외래 및 입원 문의 ▷응급환자 발생 시 지정병원인 삼산병원으로 의뢰·연계하고, 삼산병원은 의뢰된 환자가 내원할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에 혜택을 제공한다.

원주문화원 회원일 시 ▷종합검진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외래 및 입원 MRI/CT/초음파 등 검사 ▷1인실·수술·시술 이용료가 할인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협약식을 비롯해 문화학교 개강식과 운영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올해 원주문화원 문화학교는 한문서예, 인문학, 가야금 등 19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총 392명이 수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