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0월 연세대 미래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 에브리씽 페스티벌.

(재)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이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이하 에브리씽 페스티벌)' 상표권 등록을 추진한다.

에브리씽 페스티벌은 지난해 10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노천극장 일대에서 처음 펼쳐졌다. (재)원주문화재단이 기획한 신개념 합창 페스티벌로 대규모 합창 경연과 아카펠라, 초청 가수 무대 등이 진행됐다.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누적 관객 2만5천 명의 모객 실적을 통해 (재)원주문화재단은 에브리씽 페스티벌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축제 브랜딩을 위한 첫걸음으로 상표권 등록을 결정했다.

상표권 등록을 통해 ▷축제 로고 ▷디자인 ▷문구 등에 대한 법적 권리를 확보하고, 타 문화기관과 지자체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보호할 방침이다. 축제 브랜드에 대한 공적 신뢰도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박창호 대표이사는 "지역브랜드 가치를 소중하게 보호하고 향후 문화를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