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SW·AI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상지대)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가 '디지털 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에 이어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 지난해 하반기에는 SW·AI 교육캠프 운영을 통해 목표 인원인 2천500명을 초과하는 3천200여 명이 참여하는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 

디지털 새싹 사업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반계교 ▷늘봄학교 ▷특성화·마이스터고 ▷지역아동센터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의 SW·AI 교육 격차를 줄이고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관기관을 공모했다. 

상지대는 올해 춘천·청주교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원 예산 5억 원을 확보해 강원·충청권을 대상으로 1천115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정책, 학교 교육 등과 연계한 보완성 교육에 역점을 둔 흥미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했다.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상호 교수는 "디지털 새싹 사업은 미래 디지털 시대 SW·AI 기술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 간,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사교육 없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반 사업으로 상지대가 그 역할을 다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올해에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