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올해 맑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국고 79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원주에는 7억8천5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 ▷원주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정수장과 낡은 상수관로 교체·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은 물론 수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노후된 상수도 시설 정비를 지속 추진해 수도사고를 예방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